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美 휴일 맞아 저조한 거래량 속 횡보세
 
  금일 마틴루터킹 데이로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해외 주요 지표 마저 부재한 여파로 금속시장은 한가한 하루를 보냄. 또한, 금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취임사에서 새로운 정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정치적인 이슈 마저 없는 하루를 보냄. 금일 발표된 독일의 12월 생산자 가격은 이전치 보다 조금 더 하락한 -0.3%를, 스위스 3분기 산업주문은 이전치 보다는 소폭 개선되었으나 그래도 여전히 -0.70%를 기록함. 금일 귀금속 시장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소폭의 상승세만을 기록했고, 비철금속 시장 역시 소폭의 하락세만을 기록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함.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시장은 미국의 휴장으로 인해 평상시 거래량의 절반 정도 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며 소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함. 지난 주 상승세로 시장을 마감하며 중국 춘절 기대감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금일 큰 변동성 없는 횡보세를 이어감. 비철금속 시장은 이번 주 초반 좁은 구간의 레인지 횡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주 후반에 발표될 주요 각국의 제조업 지표 발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임.

  귀금속: 귀금속은 시장은 일본은행의 통화 완화정책으로 인한 지지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상충하면서 혼조세를 보인 하루. 금일, 미국 공휴일인 마틴루터킹의 날을 맞아 다소 한산한 시장 분위기를 연출하며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이렇다 할 큰 폭의 등락 없이 보합세로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