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즈키, ‘베스트 파트너’로 포스코 선정
해외 거래기업으로는 유일
2013-01-24 박기락
스즈키는 지난 8일 신년인사회에서 해외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포스코를 비롯해 2012 베스트 파트너사 26개사에 감사패(사진)를 전달했다.
이번 베스트 파트너사 선정은 포스코가 스즈키사와 2003년 10월 첫 거래 이래 품질·가격·납기 등에서 일본 국내 밀(mill)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을 인정받은 결과로써 평가되고 있다.
스즈키는 일본 국내에서 왜건(Wagon-R), 알토(Alto) 등 경차·소형차를 연간 100여 만 대 생산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스즈키가 생산하는 대부분의 차종에 자동차 외판재를 공급해왔다. 일본용뿐만 아니라 스즈키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인도·동남아 지역 등 글로벌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누계판매 100만 톤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스즈키 등 거래 고객사의 가치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