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3-01-24     권영석

  금일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반등을 시도했으나, 품목별로 등락이 상이한 가운데 장후반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기동은 8150달러 선에서 저항을 받아 크게 오르지 못하였으며 알루미늄, 아연과 연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미국 재정절벽 및 부채한도 증액 건과 중국의 춘절 매수세에 눈치를 보고 있다.

  한편 금일 백악관에서 미국 하원의 부채한도 증액 표결을 막지 않는다고 해 일부 심리적 위안을 제공하며 미국 주식과 함께 비철금속도 지지 받았다.

  알루미늄과 관련하여 싱가폴에서는 주요 업체들이 춘절 연휴 전에 재고를 방출하느라 실물 프리미엄에 대한 판매호가만 나오고 구매호가는 아직까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에 대한 오퍼는 높아졌으나, 호가만 높을 뿐 매수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지속되는 스크랩부족으로 LME연 재고가 2개월간 약 7만톤 정도가 감소했다. 현재 LME 전체 창고증권 중 1개 세력이 30~39%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