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 경제성장률 8.4% 기록 '예상'

중국사회과학원 "GDP 중반기때 소폭 후퇴·4분기 다시 반등"

2013-01-28     권영석

  중국 경제가 올해 8.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중국 최대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CASS)이 전망했다.

  중국사회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상반기에 성장하고 중반기때 소폭 후퇴하다가 4분기에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점쳤다.

  중국사회과학원 측은 "중국의 현 정책기조가 변하지 않고 올해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진다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5%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의 무역성장률이 8.5%를 기록하고, 수출 성장률은 8.3%를 기록할 것"전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는 7.8%의 성장률을 보였고, 물가상승률은 2.6%를 기록했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13 회계연도에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에 달해 16년만에 처음으로 실제 GDP 성장률을 웃돌고 2014년 4월 세금인상 전에 소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은 2013 회계연도에 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