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2014년 Al '공급부족'예상
"2016년 공급 부족 현상 더욱 심화 될 것"
2013-02-05 권영석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plc)은 내년 알루미늄(Aluminum)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총 56만8,000톤의 공급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또한 2016년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 될 것이라 내다봤다.
기관 측은 "올해 초과공급량은 지난해 24만0,000톤 보다 줄어든 19만8,000톤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알루미늄 가격은 중국의 수요 성장으로 인해 톤당 2,200달러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의 수요는 반가공 알루미늄 생산량의 증가 및 주택 건설 등으로 인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 사업은 중국 알루미늄 소비의 약 30% 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