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신임 문덕규 사장 임명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단행

2013-02-07     옥승욱

  SK네트웍스는 Global 경기침체 및 국내·외 경영환경의 급변에 적극 대응하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사장으로 문덕규 SK E&S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문덕규 사장은 SK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 미주본부 CFO, 재무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이다. 문덕규 사장은 지난 2009년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 대표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SK E&S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소통경영을 통해 방대한 조직으로 구성된 SK E&S를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회사로 변모시키는 등 온화하면서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새로운 사장을 맞이 한 SK네트웍스는 Global 성장기회를 선점하기 위하여 사내 M&A 관련조직을 통합/일원화 하는 한편, 기존 주력사업인 IM(ICT마케팅)/EM(에너지마케팅) 등 유통사업 비즈모델의 진화를 가속화 하기 위해 관련조직을 보강하고 지역재편을 통해 현장 중심경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임 IM총괄에는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이 임명됐으며, 안범환 Customer BHQ장, 김시환 SM(Speedmate) BHQ장, 배선경 W/H(워커힐) 운영총괄사장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T&I 철강사업부문에는 특별한 임원인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