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韓 포함 5개국 후판 AD 조사 착수
韓∙中∙日∙臺∙印尼 수입후판 조사 대상
中, AD외 상계관세조사도 실행
지난해 12월중순 호주 블루스콥 제소한 내용
2013-02-19 옥승욱
호주가 한국을 포함한 5개국 수입후판에 반덤핑(AD)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철강연맹(JISF)에 따르면 최근 호주관세 및 국경보호청은 관보에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산 수입 후판에 대한 AD조사 착수에 관한 내용을 실었다.
또한 중국산 후판에 대해서는 반덤핑관세 외에 상계관세조사도 실행했다.
제소업체는 호주의 최대 철강사인 블루스콥으로 지난해 12월중순에 제소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블루스콥은 반덤핑관세에 대해 한국은 6.6%에서 12.4%, 중국은 7.8%에서 19.1%, 일본은 1.6%에서 19.9%, 대만은 17.3%에서 25.1%, 인도네시아는 7.8%에서 19.1%로 인상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호주정부는 조사착수 60일 후에 임시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