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1억달러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눈 앞’
2013-02-20 김경익
외신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노르웨이 에너지기업인 스타토일(Statoil)과 북해 해양플랜트 상부구조(Topside) 건조계약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약 61억노르웨이크로네(약 11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경우 향후 상세설계, 자재 조달, 엔지니어링, 건조, 시운전 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4분기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스타토일로부터 16억달러 규모의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