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매주 금요일 ‘설비 총점검의 날’ 운영
휴일 돌발호출 제로화 추진…직원의 삶의 질 향상
2013-02-23 방정환
이번 활동은 부서별로 점검항목·오너십(ownership)·점검일정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이상징후를 사전에 발견·조치함으로써 설비이상 불시 발생시 이를 조치하기 위한 정비인원의 돌발호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운전부문은 구동, 체결, 유/공압, 취약/고질 설비, 핵심설비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주기점검 강화활동을 펼친다.
운전 및 정비 파트장이 오너십을 가지고 매주 금요일 오전 8~11시에는 운전부문에 대한 점검을, 오후 2~4시에는 정비 관련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그 사이에 공장장이 주관하고 정비지원팀 리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전 점검결과 리뷰’를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재해·설비고장·품질결함·재고 4제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고장 제로화를 달성함으로써 휴일 돌발호출 제로화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궁극적 목표인 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근로자 양성을 위해 효율적인 설비점검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