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12년 매출 전년비 15% 증가

  세아제강(사장 이휘령)의 2012년 매출액이 전년비 15.2% 증가한 2조4,704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1,734억4,900만원 순이익은 0.8% 증가한 993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세아제강의 2012년 강관 판매량은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인 101만1,000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스테인리스강관 전년비 5.7% 감소한 3만1,000톤 판재류는 전년비 15.5% 증가한 30만5,000톤을 기록했다.

  세아제강 탄소강관의 2012년 내수판매량은 46만7,000톤으로 전체 탄소강관 내수판매량인 307만9,000톤 가운데 15.2%를 차지했다. 판재류는 13만4,000톤으로 전체 내수판매량인 117만1,000톤 가운데 11.5%를 차지했다.

  세아제강은 매출액 증가 요인에 대해 판매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시장 호조가 가장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2013년에는 순천공장 설비 안정화 및 JCO, JCOE설비를 활용한 제품 판매를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