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북한 리스크에 급등세
2013-03-11 문수호
원달러 환율이 북한 리스크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1,100원대를 돌파하며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엔화 등 아시아통화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에 따른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현재 1,100.5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20원 오른 1,095.50원에 장을 시작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