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I 전망)車산업, 올해 상반기 부진 지속 전망
자동차 생산, 上底下高 패턴 보일 것
2013-03-11 문수호
올해 자동차 산업은 내수 및 수출 감소세로 말미암아 상반기 내도록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최근 철강수급전망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생산이 上底下高 패턴을 보이며 전년 대비 0.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내수기 소폭 회복되며 총 내수는 지난해 수준인 141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유럽위기와 현대기아차 연비 사태로 인한 마국 수출 둔화로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할 전망이다. 기저 효과로 인해 하반기 수출 회복으로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317만대가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