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車 생산 전년비 19.8% 감소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가 주 원인

2013-03-12     옥승욱

  2월 국내 자동차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9.8% 감소했다.  

  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생산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9.8% 감소한 338,278대를 기록했다.

 또한 1~2월 자동차 생산은 748,894대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내수는 영업일수 감소와 대외 불확실성 및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지난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선수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2.4% 감소한 99,534대를 기록했다.

  1~2월 내수는 204,512대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했다.

  2월 수출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FTA효과 등에도 EU 시장 위축과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1.9% 감소한 234,161대를 기록했으며, 1~2월 수출은 518,382대로 전년동기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