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방위사업청서 잠수함 1척 수주

2013-03-14     김경익
  현대중공업이 1천800톤급 잠수함 1척을 수주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1,800톤급 잠수함 1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약은 방사청이 지난 7일 장보고-Ⅱ 9번 잠수함 건조업체로 현대중공업을 선정한 후 이어진 결과로 선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장보고-Ⅱ 9번 잠수함은 1,800톤급으로 잠수함으로 해상작전과 해상교통로 보호, 적의 주요항만 봉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손원일함을 비롯해 정지함, 안중근함 등 잠수함 3척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