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주총)상시 위기관리 체제 강화...지속성장 역량 강화 경영활동 매진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안 등 처리
2013-03-22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22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정준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철강사업을 중심으로 초수익성 구현에 집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감사 및 영업보고 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건 등을 처리했다.
새로운 사내이사로 장인환 부사장과 김응규 전무가 각각 2년 임기로 선임됐으며, 신임 사외이사로는 신재철 전 LG CNS 사장과 이명우 한양대 교수가 2년과 3년 임기로 선임됐다.
사외이사 후보였던 김지형 전 대법관은 주총을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를 자진사퇴 했으며, 포스코는 이사회 정족수를 만족하기 때문에 김 전 대법관을 대신하는 사외이사를 추가로 선임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 이사회는 사외이사 6명, 사내이사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