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重, LNG선 6척 수주

2013-03-22     김경익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나란히 LNG선을 수주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나이지리아 국영 LNG 생산업체인 나이지리아LNG(Nigeria LNG)로부터 각각과 4척과 2척씩 총 6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17만CBM급 LNG선으로 선박 납기는 2015~2016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건조금액은 약 13억 달러로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에는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정책금융기관 등의 선박금융 지원이 계약 체결의 큰 공신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