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구조관 가격, “아직까지 큰 변동 없어”
성수기 진입 불구 유통량 많지 않아
2013-03-27 전민준
현재 수요시장은 크게 살아나지 않고 있다. 성수기에 진입했지만 예년대비 유통량이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한 결 같은 의견이다.
한편 강관업체들의 원자재 구매 가격은 업체별로 상당한 차이가 나고 있다. 판매량이 다르다보니 업체들 간 가격 차이는 최대 톤당 5만원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도 연출되고 있다. 현재 박물재 열연 경우 대만 공식 오퍼는 톤당 680달러며 중국산은 이보다 소폭 낮게 거래되고 있다.
배관재 가격은 현재 오리무중이다. 여전히 업체들 간 눈치 보기로 쉽사리 가격 인상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조관 업체들이 올해 4월부터 판매가격 인상에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 인상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업체들 대부분이 미뤄졌기 때문에 4월에는 반드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