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 美정부에 中선재 수입규제 촉구
2013-03-25 박기락
최근 에드워드 커라츠(Edward Kurasz) 알리 강관&도관(Allied Tube & Conduit) 부사장은 “중국 정부의 인위적인 평가절하 정책과 현지 업체에 대한 수출 보조금 지급 등으로 미국 철강 시장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에드워드 부사장은 미국 상무부에 중국에서 수입되는 아연도금강선 및 원형 용접강관 등에 대한 반덤빙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 통과를 촉구 한 것.
존 페리올라(John Ferriola) 뉴코어(Nucor Corp) 사장도 “중국은 자국내 수요보다 35% 더 많은 철강재르 생산하고 있다”며 “이렇게 자국내 소화가 불가능한 철강재가 저가로 미국을 비롯해 터키, 한국 등 주요 철강 생산 국가로 수출돼 각국의 시장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