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싱가포르·모로코서 9억달러 규모 수주
싱가포르서 5억4,200만달러 수주
인광석 처리 플랜트로 모로코에 진출 성공
2013-04-08 김경익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구오코랜드가 발주한 싱가포르 최고 높이의 오피스 빌딩 등을 건설하는 탄종파가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5억4,200만달러에 수주했다.
이와 더불어 모로코 인광석 공사가 발주한 인광석 처리 플랜트 건설공사를 3억5,000만달러에 단독으로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남서쪽으로 210㎞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 인광석에 포함된 인을 제련해 비료 원료를 생산하는 2개의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