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말레이시아서 1억3,000만달러 규모 공사 수주
2013-04-08 김경익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퍼블릭뱅크 산하 부동산 개발회사인 퍼블릭 홀딩스가 발주한 사업.
단독으로 시공을 맡게된 대우건설은 착공 후 28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에 지하 6층, 지상 40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 1개 동을 신축하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건축 분야에서 해외 수주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알제리 등 에서 오피스빌딩, 콘도미니엄, 컨벤션센터 등 총 6억2,000만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또 올해 현재까지 싱가포르 등지에서 4억3,000만달러의 건축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