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후판공장, 클레임보상률 '0' 눈앞
1분기 보상률 0.02%...전년比 60% 감소
2013-04-11 방정환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가 고객만족을 위한 클레임 제로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후판부는 올해 1분기 클레임보상률을 0.02%까지 낮춰 전년 동기비 60% 감소시켰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클레임 보상률 '0%'를 기록하기도 했다.
후판부는 클레임 제로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활동을 진행해왔다. 먼저 검사규격-작업표준-현장작업을 일치화 한 현장검사 프로세스를 구축해 제품검사를 강화했다. 또한 주 1회 검사 프로세스 오딧(audit)을 실시, 현장 VOC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검사원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 이론 평가를 통한 자격인증을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검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 요구사항이 까다로워 특별관리가 요구되는 제품까지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