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泰가공센터, 현지시장 공략 가속화
POSCO-TBPC, 누계판매 200만톤...4년 만에 100만톤 추가
2013-04-11 방정환
포스코의 태국 내 가공센터인 POSCO-TBPC(법인장 김종근)가 현지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POSCO-TBPC는 지난 9일을 기해 누계판매 200만톤을 달성했다. POSCO-TBPC는 지난 1998년 3월 5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나콘(Amata-Nakorn) 산업단지에 제1공장, 2006년 라용 아마타시티(Amata-City) 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해 2009년 2월까지 누계판매 100만톤을 달성했다. 처음 100만톤 판매에 11년이 걸렸던 것을 4년으로 앞당긴 것이다.
이는 2009년 4월 방콕에서 36㎞ 떨어진 웰그로(Wellgrow) 공단에 제3공장을 건설한 이후 일본계 자동차사와 한국계 가전사 등에 대한 판매가 활성화 됐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에는 태국 내 삼성전자와 LG전자로부터 올해의 베스트파트너상을 받았으며, 일본계 자동차사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째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고객사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