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경쟁력 향상에 노사가 따로 없다

이달부터 노사 함께 ‘저(低)가치 업무 발굴·버리기 운동’ 추진

2013-04-11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노사 합동으로 불필요한 업무나 낭비요인을 없애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저(低)가치 업무 발굴·버리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
 
 회사측은 지난 10일 ’저(低)가치 업무 발굴·버리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사합동으로 4월부터 전개되는 이 운동은 회사의 본원 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과도한 행정을 유발하는 업무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꼭 필요한 업무에만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응규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은 “저가치 업무 버리기는 스마트워크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회사의 성과와 미래경쟁력 향상, 직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만 할 수 있도록 전사 저가치 업무 버리기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도 운동에 적극 참가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