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긍정적인 美 고용지표와 달러 강세에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전일 중국의 3월 수입지표가 예상외로 증가하는 모습으로 발표됨에 따라 중국에서의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락에는 제한을 둠. 하지만, 최근 금속가격들이 상승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침.

  하지만, 금일 주요 이슈인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긍정적인 발표로 인하여 미국의 고용시장이 점차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금속가격이 하락폭을 줄이는데 힘을 보탬. 이탈리아가 국채발행에 성공함에 따라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유지하면서 하락폭을 줄이며 마감.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상품들은 최근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 흐름을 연출함. 또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한 의구심이 짙게 형성되면서 하락 움직임을 연출.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미 달러화 약세 계속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만회하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일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록에서 나온 자산매입 축소 우려와 美 달러화 약세 및 유로화 강세 기조로 상승 마감함. 전일 미국의 FED의 회의록에서 나온 것과 같이 연준이 연말까지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금일 발표된 긍정적인 미국 고용지표가 이 기대감을 지지함에 따라 귀금속 상품들은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장세를 펼침. 하지만, 꾸준한 차익실현과 美 달러화 약세가 이어졌고 이에 따라 유로화 강세를 동반함에 따라 귀금속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