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학회 "비철·희유금속 산업비전 총망라"

오는 25~26일 이틀간 춘계학술대회 연다
국내 비철·희유금속 수준 측정… '정보 공유의 場'

2013-04-17     권영석

  비철금속 및 재료 분야의 발전 방향과 미래 산업을 예측하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금속ㆍ재료학회(회장 신광선)는 오는 25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시광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재 국내 비철금속, 융합재료, 생체재료 등을 비롯한 국내 금속 및 재료관련 학문 연구의 현재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희유금속과 관련, 연구발표를 통해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심도있는 연구 분야가 소개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의 경우 1부 세션과 2부 세션으로 구성되며 1부 세션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박사가 좌장을 맡게된다.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한국도시광산협회 조상연 전문위원) ▲전자스크랩 재활용 공정 및 유가금속 함량 분석방법 표준화(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선일식 본부장) ▲국내 폐가전 처리기술 현황과 미래(칠서리싸이클링센터 최현식 이사) ▲폐차 재활용을 통한 비철금속의 자원화(오토에코 정호원 이사) 등이 차례로 주제 발표된다.

  2부 세션에서는 금오공과대학교 이철경 교수가 좌장을 담당, ▲성일하이텍에서의 비철금속 재활용 현황(성일하이텍 이강명 사장) ▲폐휴대폰으로부터 귀금속 회수 기술(한양대학교 최준철 교수) ▲희유금속 재활용 및 원료소재화(포스코엠텍 우상모 박사) ▲도시광산 산업의 나아갈 방향(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강인 박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