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모듈러 주택 보급화 나서
MUTO 하우스 일반고객 대상 판매 시작
2013-04-25 방정환
모듈러 건축물인 뮤토(MUTO)를 선보인 포스코A&C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듈러 주택 보급화에 나섰다.
포스코A&C(사장 이필훈)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MBC 건축박람회’에서 ‘MUTO 하우스’ 론칭을 하고 일반고객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MUTO 하우스’는 투자목적에서 거주목적으로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으로서 고객 니즈가 많은 ‘주말주택·펜션·소형단독주택’에 공급 가능한 포스코A&C 모듈러 주택의 신상품이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모듈러 건축의 이동성 및 이축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MUTO 하우스’는 총 4개 타입(표준형·표준형 PLUS·복층형·단독형)과 6개 평면이 공급돼 다양한 형태의 조합상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단위 유닛 공장 완제품으로 현장에서 다양하게 결합이 가능해 다양한 디자인 및 고품질이 고객에게 제공되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하다.
포스코A&C 모듈러 사업본부 김철수 전무는 “이번 출품을 계기로 포스코A&C의 모듈러 건축 기술력과 상품성을 알리고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확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A&C는 ‘MUTO 하우스’ 론칭 이후 6개월~1년 주기로 지속적인 상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 사업에도 참여하여 모듈러 건축시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