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올해 수요산업 회복 지연 전망

2013-04-26     옥승욱

  현대제철은 올해 수요산업 회복 지연을 전망했다.

  현대제철 공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114만대, 조선 건조량은 350만CGT, 건설투자액은 2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요산업별로 나누어 보면 자동차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종료, 미국 연비사태등으로 올해 상반기 생산은 부진이 지속됐다.

  올해 연간 국내 생산량은 전년비 1.5% 증가할 것이나 상반기는 전년동기비 1.3% 감소할 전망이다.

  조선은 수주량 및 수주잔량 감소 지속에 따라 건조량 감소도 불가피했다.

  올해 2분기는 인도시점에 따른 건조 스케줄 영향으로 1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국내 건조량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나 상반기는 전년동기비 1.9% 감소할 전망이다.

  건설산업은 침체 상황이 지속됐다.

  올해 연간 국내 건설투자는 신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민간·주거용 위주로 소폭 회복해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