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조선, 친환경벌크선 4척 수주

2013-05-14     김경익
  삼진조선이 친환경 벌크선 4척을 수주했다.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삼진조선이 최근 독일 보그만(H.Vogemann)으로부터 3만6,000톤급 친환경 벌크선 4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가는 아직 미공개인 상태이나 조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선박은 2,000만~2,5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에 수주된 선박은 오는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삼진조선의 이번 수주에는 동형선 4척의 옵션계약이 포함돼 향후 추가수주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