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3-05-30     김간언

*호전된 미국 경제지표로 달러화 강세에 상품가격 하방 압력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2~3일 후 재개 예상
*Cancelled Copper 워런트 239,000톤 기록 “최고치 경신”

  금일 비철시장은 타이트한 수급 현상 해소 예상과 중국의 향후 경제 전망 하향 조정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보다 하락하며 시작한 copper는 투기거래자들의 숏 커버링 물량 출회로 Aisa장 $7336까지 소폭 상승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London 장 이후 전일 발표된 미국의 호전된 주택 경기 시장에 달러화 강세화, IMF가 발표한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최근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과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재개 예상등 가격 하방압력에 주는 이슈들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금일 copper는 호전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달러화 강세, 중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 우려감 및 인도네시아 광산 재개 예상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일 예정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향후 FED의 지속적인 양적완화 유지 또는 회수에 대한 추가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이러한 미국의 긍정적인 지표 발표는 글로벌 시장에 호재이지만 달러 강세 및 FED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감을 증폭시켜며 상품가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였으나 시장의 예측이 엇갈리는 만큼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