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조선, 결국 파산 절차 밟아
2013-06-20 김경익
업계 및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남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7일 21조선의 회생가능성이 없음을 판단, 파산선고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1세기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에 공동관리 중단을 통보했다.
한편, 21세기조선은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회생절차) 기한이 6개월 정도 연장되면서 매각이 시도됐지만 조선경기 장기침체 등을 배경으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