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너지 절감 위해 '그린워크 캠페인' 전개
2011년부터 3년째 진행...CO₂8,617톤 저감 성과
2013-06-24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존을 위해 `그린워크(Green-Walk)`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그린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의 날인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찰칵! 그린워크 액션4`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걷기·끄기·줄이기·모으기` 4가지 녹색 생활습관의 인증사진을 공모하는 것으로, 최근 하절기 전력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그린워크 캠페인을 통해 모은 그린 기부금 3,400여만원을 지난 5일 국제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이벤트 종료 후 우수작 당선자로 선정된 6명은 대중교통 이용이나 도서 구입 및 기부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그린코인을 상품으로 제공받는다.
한편 포스코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그린워크` 캠페인에 현재까지 포스코패밀리 44개사 1만여 가족회원이 참여해 약 8,61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