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독일서 컨테이너선 3척 수주

2013-06-25     김경익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일의 함부르크수드(Hamburg Sud)로부터 9,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선가는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이전 수주를 고려해 볼 때, 척당 선가는 8,400만달러가량인 것으로 예측된다. 선박들은 오는 2014년 10월까지 인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함부르크수드와 옵션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세부 계약 내용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부르크수드는 이전에도 현대중공업에 9,6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