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올 상반기 조달청 ‘최대’ 납품

물품·서비스 구매 분야 2,175억원 납품
동국제강·한국철강·대한제강·환영철강, 6백억~1천억원 납품

2013-07-05     차종혁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올 상반기에 조달청에 가장 많은 2,175억원어치를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올 상반기에 22조7,846억원을 집행한 가운데 1,000억원 이상을 납품 또는 수주한 업체는 모두 10개사였다”며 “이 중 2,175억원을 납품한 현대제철이 가장 많이 납품했다”고 3일 밝혔다.

  철강업체 중 물품·서비스 구매 분야 납품업체 10위 내에 포함된 곳은 현대제철 외에도 동국제강(976억원), 한국철강(696억원), 대한제강(666억원), 환영철강공업(628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