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수요업계 무리한 구매 'NO!'
수요업계 “필요량 구매, 재고보충 안해”
2013-07-10 이진욱
LME 니켈 가격이 지속적인 약세릃 보이고 장마까지 겹쳐 향후 수요 회복 기대감이 더 낮아지는 모습이다.
그간 주춤해진 수요로 수요업체들의 보유 재고는 낮은 편이지만 시중 유통재고가 높고 이에 따른 유통업체간 판매 경쟁이 심화되면서 굳이 재고를 확보하려는 업체들도 없다보니 7월 판매 개선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업체들이 예전처럼 무리한 구매를 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문하는 분위기가 시장 내 정착되는 모습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7월초 유통가격은 별다른 변동 없이 국산 304 열연 제품이 톤당 295~300만원,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300-305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보다 톤당 3~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일 1만3,835달러, 2일 1만3,915달러, 3일 1만3,685달러, 4일 1만3,745달러, 5일 1만3,530달러로 주 초반에는 1만3000달러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1만3,500달러대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