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3년 제1차 "중견기업육성·지원위원회" 개최
중견기업 성장 애로, 맞춤형 해결방안 논의
2013-07-18 옥승욱
중소·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중소기업 졸업과 동시에 급격하게 축소되는 조세지원 제도(61.9%)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9일(金) "중견기업육성·지원위원회"를개최하고 중소·중견기업 성장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견기업육성·지원위원회"는 중견기업 성장애로 해소,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마련 등에 대한 정책적 자문과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산업발전법 시행령에 근거해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중견기업 정책기능"이 산업부에서 중기청으로 이관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장(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정부위원 8명, 중소·중견기업계 및 학계 등을 대표하는 민간위원 14명, 총 22명의 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 중견기업연합회로부터 기업 성장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원활한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및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