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월 어음부도율 전월 比 하락
부도업체수도 전월 比 13개 감소
2013-07-19 김간언
6월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과 부도업체수가 전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08%로 전월 0.12%보다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건설 관련 업체들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0.06%)이 전월보다 0.05%p 하락하고, 지방(0.24%)은 0.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71개) 대비 13개 감소한 58개를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1개), 건설업(+1개)이 증가했으나 서비스업(-10개), 기타(-5개)가 감소했다.
한편 신설법인수는 6,065개로 전월(6,488개) 대비 423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63.9배로 전월(122.4배)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