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미 달러화 약세 속, 명일 제조업 지표 주시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장 초반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시작함.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률 지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회복시킴에 따라 하락에 제한을 두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줌. 어닝시즌인 현재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데다 하반기 경기가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 가격 하락에 제한을 거는 모습.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상승 반전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하고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폭을 만회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특별한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명일 계획되어 있는 중국 및 유럽 국가들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예비치)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의 하락폭을 만회하고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 어닝시즌인 만큼 투자자들의 이목이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함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요 비철금속 상품들은 소폭 상승 마감.
귀금속: 금일 귀금속 상품들은 전일 큰 폭의 상승에 이어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됨에 따라, 그 동안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하락세를 나타낸 하루. 주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명일 발표될 중국 및 유럽 제조업 PMI 수치에 대한 관망세와 유로존의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큰 폭의 하락세를 제한하는 모습. 전일 강하게 밀리며 1개월 이래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던 미 달러화가 여전히 약 보합세를 유지한 점은 귀금속 상품들의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