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천kw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

2013-07-25     이광영

  강원 태백시에 발전용량 20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된다.

  강원 태백시는 오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SKC라이팅(주)와 태양광발전소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연식 태백시장, 조병수 SKC라이팅(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태백 태양광발전소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은 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업비 전액을 SKC라이팅(주)에서 부담 운영하고 추후 태백시에 기부 체납하는 BOT 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태양광발전소는 연면적 2만㎡ 부지규모에 발전용량 2,000kw 규모로 전액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초기 투자사업비는 약 60억원에 달한다.

  태양광발전소는 오는 8월 착공 후 약 4개월간의 설치 및 시운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본격적인 상업발전을 시작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부지의 유휴부지에 설치되는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친환경 청정에너지도시 이미지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에너지사업지원 등 일석이조의 사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