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북미 신규 공장 추진

현대‧기아차 공장 인접 조지아州 유력

2013-08-01     박기락
한국타이어가 북미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미국 조지아 주정부 등을 상대로 현지 생산공장 건설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

특히 한국타이어가 생산 공장을 추진하고 있는 조지아주는 서부 웨스트포인트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과도 멀지 않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수 있는 입지조건이다.

한편 현지 지역 경제전문지인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ABC)도 최근호에서 한국타이어의 신규 공장 후보지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와 커머스 지역을 꼽았으며 공장 설립 시 500개의 추가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