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이어 가전업계 휴가돌입
에어컨 제외한 가전업계 이번주 휴가
냉연 유통업계 비교적 한산
2013-08-05 방재현
지난주 자동차업계에 이어 이번주 가전업계가 휴가에 돌입하면서 냉연 유통업계가 한산한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업계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휴가를 보낸데 이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등 가전업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휴가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 등 유통업계의 가전담당 인력들 역시 이번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가전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에 돌입했지만 에어컨 생산라인은 활발하게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면서 원활한 에어컨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여름휴가를 8월 중순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계에 이어 가전업계가 휴가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의 분위기는 아직까지 ‘휴가기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