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신규등록 16.9% 증가

2013-08-06     방재현

  7월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 6월보다 16.9% 증가한 1만4,95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38.9% 증가한 수치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023대, 폭스바겐 2,696대, 메르세데스-벤츠 2,567대, 아우디 1,776대, 도요타 737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8,056대(53.9%), 2,000cc~3,000cc 미만 4,920대(32.9%), 3,000cc~4,000cc 미만 1,722대(11.5%), 4,000cc 이상 255대(1.7%)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