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棒 단압 7~8월 공장가동 탄력적 운영

전력수요 집중되는 시간 피해 공장 가동
점심시간 조정 등 각 사별...공장운용 탄력적

2013-08-06     곽종헌
  국내 특수강봉강 단순압연업체들은 8월중 공장가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진양특수강(회장 이택우)은 7월31일~8월6일까지 공장 휴동 이후 8월5일~31일까지는 여름철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공장을 가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 동일산업(회장 오순택)은 마찬가지로 7월29일~8월2일까지 가열로 보수공사 유지보수 공사를 끝내고 8월5일부터 압연공장 가동에는 들어갔으나 점심시간을 앞당겨 조정하고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를 피해 주·야간 2교대로 나눠 조업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진실업(사장 여두영)은 8월6일~9일까지 정상 조업이후 전력수요가 몰리는 8월12일~17일까지 1주간 공장가동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LM-Guide 레일 등 고부가가치의 특화 강종 위주로 생산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동일철강(대표 장재헌)은 7월24일~7월26일까지 하절기 보수공사를 끝내고 8월초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한편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포항제강소 특수강봉강 정정공장은 8월5일~8월9일까지 공장휴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