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사장단, 구글코리아 방문
구글 ‘일하는 문화’ 설명회 참석‥스마트워크플레이스 선진 사례 체험
2013-08-08 차종혁
포스코패밀리 사장단이 지난 2일 구글코리아를 방문해 구글의 일하는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포스코패밀리사의 포스피아3.0 스마트워크플레이스(SWP) 가동에 앞서 일하는 방식의 선진사례로 꼽히는 구글의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글의 일하는 문화’를 주제로 열린 설명회에는 구글 미국 본사 HR부문의 황성현 파트너가 참석해 구글의 기업문화와 HR제도를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패밀리사 사장단은 일하는 시간의 20%는 본연의 프로젝트 외에 개인이 관심 있는 일을 하도록 장려하는 구글 고유의 직원 창의성 발굴제도인 ‘20%제도’와 성과관리, 채용방식, 교육제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구글 오피스 투어’에서는 구글코리아 직원이 직접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사무실을 안내했고, 포스코패밀리사 사장단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근무 복장과 근무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사무환경, 직원들의 개성이 반영된 인테리어 등을 직접 돌아보며 구글의 일하는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한편 포스코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향하며 지난 2011년부터 포스피아3.0 구축에 들어가 재무·구매·마케팅 등 경영관리 프로세스, 조업관리 프로세스, SWP, 글로벌 정보공유체계 등에 이르는 전사 통합시스템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포스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