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합, 베트남 건자재 시장 개척 ‘앞장’

‘2013 VIETBUIL’서 한국관 구성해 참가

2013-08-27     박기락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성환)은 8월 14~18일(5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장(SECC)에서 개최된 2013 베트남 호치민 건축건설 전시회(2013 VIETBUILD)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업체 572개를 비롯해 총 21개국에서 해외 업체 212개가 참여할 정도로 베트남 건축 자재 시장에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현지인 34만2,273명과 외국인 7만8,727명이 현장을 방문, 총 42만1,000명의 참관객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업체의 대리점 계약 및 판매 계약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금속조합 관계자는 “이번 2013 VIETBUILD에는 여러 나라에서 업체들의 참여가 많았지만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한 것은 한국관이 유일했다”며 “이에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면서 전시효과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