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3-08-28 김간언
*시리아 사태 긴장 고조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81.5로 예상치 상회
금일 copper 시장은 시리아와 미국의 긴장감 탓으로 인하여 전일 비 하락 마감했다.
전일 영국의 Bank holiday로 인한 휴장을 마치고 돌아온 copper는 전일 대비 소폭 갭 다운한 상태인 $7311.75에서 시작했다. 상해장 오픈 후, copper는 잠시 반등하며 $7366.5까지 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이 후에는 큰 변동 없이 조용한 흐름을 이어갔다. 런던장이 오픈한 후, copper는 시리아가 내전 중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미국이 비난하면서 미국의 개입이 우려되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독일의 기업 체감지수는 107.5로 발표되어 예상치와 이전치를 상회했으나 시리아 사태를 만회하진 못하면서 copper는 금일의 최저점 $7275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쥬얼리 업체인 티파니의 2분기 실적이 호조로 발표되자 copper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740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급등했던 copper는 다시 제자리를 찾으며 상승분을 반납하며 $7300선에서 움직였다.
시리아 사태의 우려로 인하여 하락세를 보였던 금일의 copper는 당분간 불안감으로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명일은 독일 소비자 신뢰지수와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가 발표되는데, 시리아 이슈와 더불어 두 경제 지표가 시장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지켜봐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