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7,900억원 규모 이라크 가스전 수주
2013-08-29 박기락
한국가스공사 프로젝트 법인인 KOGAS AKKAS B.V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안바르주 아카스 가스전의 천연가스 처리를 위한 가스 포집시설과 가스중앙처리시설 등이 주요 공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46개월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미 이라크 내 4개의 유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기업들은 약 49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라크는 1,431억 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로 1일 340만 배럴(2012년 기준)의 원유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