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상반기 이익 대폭 ‘UP’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21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1.0%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452.2% 대폭 증가하면서 157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감소한 3,725억8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158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9.8% 증가했다.

  매출액은 1,817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줄었으며 동기간 당기순이익은 81억3,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회사 측이 올해 들어 원자재 해외 조달 비중을 80%로 늘리고 중국의 신규 공급사 개발 등을 통해 저가 구매를 실시하면서 원가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