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7월 건설수주액 감소

2013-08-30     이광영

  대구·경북의 건설수주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의 7월 건설수주 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5조3,806억 중 810억을 따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7.4%, 경북은 1,153억원을 수주해 56.3% 각각 줄었다.

  대구지역 공공부문의 경우 학교, 병원, 관공서, 조경공사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0.9% 감소했고, 민간부문에서도 신규 주택, 학교, 병원, 발전·송전 등의 수주가 84.4% 감소했다.

  경북지역은 공공부문의 경우 신규 주택, 학교, 병원, 댐, 조경공사 등의 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2.9%, 민간부문은 신규 주택과 재개발주택, 학교, 병원, 기계설치 등의 수주가 75.1% 각각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