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등 3개사, OCTG 반덤핑 조사 ‘자발적 대응’
2013-09-03 전민준
넥스틸 및 현대하이스코 등 의무답변업체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에 응하지만 최종 판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소 적다는 우려 사항이 있다.
위 3개사의 조사 결과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3개사는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소해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CIT가 철강재 외 타 산업군 반덤핑 조사 결과 후 자국 행정부 결정을 번복하지 않는 쪽으로 판결을 내리고 있다. CIT 제소 후 승소 가능성에 현재까지 단언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2012년 세아제강의 대미(對美) OCTG강관 수출량은 11만톤, 휴스틸 7만톤, 일진제강 2만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