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틸, 소비자 맞춤 종합물류센터 문 연다
월간 판매량 20~30% 증대 전망
2013-09-02 이광영
철강종합유통업체 충남스틸(대표 김완태)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충남스틸에 따르면 충남스틸은 올 8월 12일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금곡동 377-23번지 일원에 철강종합물류센터 조성 및 사옥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공사기간은 약 2~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올 12월이나 내년 1월경 정상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 보금자리 이전으로 월 평균 판매량은 기존에서 20~30% 늘어난 5,500톤(철근 4,000톤, 형강 1,500톤)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가공물량은 3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659번지 공장은 제2하치장 및 절단가공센터로 쓸 계획이다.
충남스틸은 철저히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철강종합물류센터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다. 충남스틸 김영건 실장은 “신축되는 종합물류센터는 현재보다 더욱 다양한 제품 및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 맞춰 철강종합판매 및 가공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